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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양학 칼럼  
제 목 세상을 구성하는 다섯가지 구성요소들 오행(五行) 조회수 1285
동양학이나 명리학, 기문둔갑 등 역학서적을 구입해서 읽기시작하다 보면 일반적으로 앞부분은 음양오행(陰陽五行)과 관련된 개론이 나오고 다음은 명식(名式) 만드는 방법, 그리고 추론 및 해단하는 법 등의 순서로 나옵니다.
주로 처음 동양역학에 입문하신 분들은 처음부터 차근차근 읽어 나가기 시작을 하지만 원래 개론이라는 부분이 따분하고 지겹기 때문에 읽다가 명식만드는 법으로 넘어가기가 보통이고 이것도 요즘은 만세력이 무료로 제공되는 서비스가 많아 이것 조차 안 보고 추명이론과 해단이론으로 넘어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최근에 나오는 서적들은 아예 실전을 위한 서적들이 대부분이라 개론적인 부분이 아예 거론되지 않는 출판물들도 많습니다.
본 장(章)에서는 앞부분에서 다루는 오행(五行)에 대해 조금 언급하고자 합니다.

음양오행(陰陽五行)은 동양학에서는 빠질 수 없는 매우 중요한 요소입니다. 성리학(性理學) 역시 음양오행(陰陽五行 이하 오행)의 범주에서 정치, 사회, 문화, 철학 등을 논하기 때문입니다.
조선창건을 기획한 정도전 역시 한양을 도시계획하고 내부적인 체계를 구성하는데 오행의 개념이 중심이 되었습니다. 물론 이후 성리학자들 역시 오행을 기반으로 한 사상적 체계로 공자왈 맹자왈 했다는 것은 의심할 여지가 없습니다.
오행에 대한 정의를 정확하게 이해하면 역학이나 동양학, 한의학(동의학)을 공부하는데 반은 이해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 목(木): 동쪽, 푸른색, 인(仁), 신맛, 간, 담
- 화(火): 남쪽, 붉은색, 예(禮), 쓴맛, 심장, 소장
- 토(土): 중앙, 노란색, 신(信), 단맛, 위장, 비장
- 금(金): 서쪽, 하얀색, 의(義), 매운맛, 폐, 대장
- 수(水): 북쪽, 검은색, 지(知), 짠맛, 신장, 방광

조선 창업자 정도전이 경복궁 근정전을 토(중앙)으로 보고 동서남북을 각각의 오행의 의미를 가지고 문(門)을 만든 것으로 남쪽은 예를 숭배한다고 하여 숭례문(崇禮門)이라 명명한 것이 오행을 도시계획에 적용한 가장 대표적인 예라고 할 수 있습니다 .

그렇다면 각각의 오행을 동양역학에서 어떻게 추론하는가에 대해서는 다음장에서 나누도록 하겠습니다.